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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멘토링 활동, 서울런 멘토단이다.
작년 1학기 말, 방학 즈음에 학교 공지사항에서 서울런 공고를 봤던 것 같다.
서울런은 청소년들에게 인강과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한다.
부족하지만 멘토로써 청소년 학생들한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신청했다!
나는 네 명의 학생들과 함께 수업했고, 수학 과목을 맡았다.
학생들과 상담하면서 성적 수준에 맞는 강의를 골라주고, 멘토링 기간동안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역할이었다.
그리고 간단한 퀴즈, 질의 응답, 진로 상담 등을 진행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멘토링이라 가끔 플랫폼이나 와이파이가 이상할 때도 있고, 사이트 이용법이 어려워 헤매던 때도 있었지만 친구들 모두 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열심히 임해주어서 고마웠다.
한 명당 주 30분씩 2회로 오랜 시간을 만나고 대화할 수 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럼에도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습과 진로에 대해 같이 고민해줄 수 있는 멘토로써 활동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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